외롭고 우울한 노인 인지기능 크게 떨어져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6-04-22 10:48 읽음 : 3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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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고 우울한 노인 인지기능 크게 떨어져 비교군에 비해 20% 차이 나
노년의 외로움과 우울증이 인지기능의 저하 속도를 빠르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의가
요구된다.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진이 1998~2010년 사이에 65세 이상 남녀 8311명을 대상
으로 매 2년마다 외로움을 묻는 설문조사와 함께 인지기능 테스트를 시행한 결과, 외로움
이 심한 노인은 인지기능 저하의 속도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현격히 빨랐다고 헬스데
이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진의 낸시 도노번 박사는 “인지기능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떨어지게 마련이지만 외로움이 심한 노인은 인지기능 저하 속도가 외롭지 않게 사는 노인
에 비해 20%나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우울증세가 있는 노인도 인
지기능 저하의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시작 당시 외롭다고 답한 노인은 전체
의 17%였고, 이 중 절반은 우울증세가 있었다. 도노번 박사는 “연구결과는 알츠하이머 치
매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는 데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전 연구결과들은 외로움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은 담배를 하루 15개비
피우는 것과 맞먹으며, 운동 안 하는 것보다 나쁘고 비만보다는 두 배나 해롭다고 한다.
영국의 경우 75세 이상 노인 중 50%가 혼자 살고 있으며 이들은 가족이나 친구와도 별 접
촉 없이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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