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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자는 아이 충치 위험 4배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7-02-27 09:09   읽음 : 644

 

 

늦게 자는 아이 충치 위험 4배


양치질 소홀하고 아침 거르는 탓
열량 보충위해 단음식 섭취 악순환



 

 

 

잠자리에 늦게 들고, 아침도 거르는 아이가 충치의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구강건강재단(Oral Health Foundation)의 연구진이 최근 국제치과위생저널을 통해 아이들의 수면시간과 구강건강의 상관관계에 대해 발표했다. 

연구진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늦게 자고 아침을 거르는 청소년의 충치 발생 위험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최대 4배까지 높았다. 

이는 결과적으로 생활 패턴의 문제인데, 늦게 잠을 자면 양치질에 소홀하기 쉽고, 다음날 늦게 일어나 부족한 열량을 설탕이 많이 함유된 과자 등으로 보충하기 때문에 충치의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실험군의 생활패턴을 조사하고, 늦게 잠드는 아이일수록 양치질과 아침을 먹는 횟수가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의 나이젤 카터 박사는 “치아관리는 자녀의 성장과 건강에 직결되므로 올바른 취침과 식사습관을 만들어 줘야 한다”면서 “부모들은 자기 전 양치질과 아침식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충분하게 잠을 자지 않는 아이는 성인이 돼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앓을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휴스턴대학교 연구진이 7~11세 어린이 5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수면시간이 평균보다 부족할 경우 부정적인 감정이 상기되고, 긍정적인 상황에서도 즐거움을 찾지 못하는 경향성을 확인했다. 

수면을 통제한 실험군의 아이들은 긍정적인 것을 봐도 크게 반응하지 않았으며, 재미있는 기억에 대한 세세한 부분들을 덜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잠을 충분히 잤을 때에는 반대의 현상이 나타났다. 

연구팀 관계자는 “어렸을 때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감정상태가 부정적으로 바뀌거나 즐거움을 느낄 수 없는 상태가 이어지고, 이런 증상이 성인이 된 이후 우울증이나 불안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아이들이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힘겨워 하거나 낮잠을 자주 자는 경우, 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올바른 수면습관을 형성해 주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조영갑 기자 ygmonkey@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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